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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리 보는 평양 정상회담...노동당 본청에서 열릴까? / YTN

2018-09-14 95 Dailymotion

다음 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게 될 평양에서의 2박 3일, 어디에서 어떤 행사가 치러질까요? <br /> <br />지난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을 토대로 예상되는 동선을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의 환영 행사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안 직항로를 이용하게 되면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마중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: 비행기로 오시면 공항에서 영접 의식을 하고 이렇게 하면 잘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공항에서 문 대통령 숙소로 유력한 백화원 초대소까지는 차로 20분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정원에 100가지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 백화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최고 시설의 영빈관은 김대중, 노무현 대통령도 묵었던 곳으로 만찬과 회담까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국회의사당 격인 만수대의사당 방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정상회담 때 두 대통령은 만수대의사당 방명록에 각각 '민족 통일'과 '인민 행복'을 주제로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9.9절 집단체조가 열린 능라도 5.1경기장을 찾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카드섹션에서 문재인 대통령 영상이 등장한 걸 보면 직접 보여주는 것을 염두에 뒀을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정상회담 장소는 김대중, 노무현 대통령 때와 달리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청 건물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 중심에 있는 노동당 본청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곳으로 우리 청와대와 같은 성격의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남측 인사에게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정의용 특사단에게 공개한 만큼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이나 최고급 식당인 목란관에서의 연회도 예상되는 일정 중의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영부인에게는 유치원과 학교 등을 공개했던 북한이 이번엔 김정숙 여사를 어디로 초대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50502201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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