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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도로 배우는 느림의 미학 / YTN

2018-09-14 16 Dailymotion

뉴질랜드에서 '다도'를 통해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달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현지인들도 다도의 매력에 푹 빠져 함께 즐기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이준섭 리포터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뉴질랜드의 한 사찰. <br /> <br />향긋한 차 냄새가 코끝을 스칩니다. <br /> <br />제대로 된 차를 음미하기 위해 정성껏 차를 우려내는 동포들. <br /> <br />이런 과정을 통해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'다도'. <br /> <br />불교에서는 수행의 한 방법으로 전해져 내려왔는데요. <br /> <br />13년 전 결성된 다도 모임을 통해 이민 생활의 고단함을 달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선경 / 남국 다도회 회원 : 전통 차의 향기를 나중에는 저희 후세들도 노력을 해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 차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….] <br /> <br />오클랜드의 한 도서관에서는 다도 예절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야금 선율에 어우러진 그윽한 차 향기에 푹 빠진 뉴질랜드 사람들! <br /> <br />[마리아 데릭 / 다도 체험 참가자 : 아름다웠어요. 명상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. 정신적으로 매우 평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] <br /> <br />[앙투아네트 로렐 / 다도 체험 참가자 : (차는 서두르지 않고)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.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면 평화롭거든요.] <br /> <br />올해부터 시작된 '찾아가는 다도 체험' 행사는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인데요. <br /> <br />세상 시름을 잠시 잊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법을 배웁니다. <br /> <br />[김미라 / 예명원 원장 : 현지인 반응이 동포들보다 긴밀하고 깊게 들어와서 질문도 하고 거기에 대해서 느낌을 표현해주시고….] <br /> <br />조금 번거롭더라도 천천히 차를 우려내는 과정은 동양 고유의 멋입니다. <br /> <br />차 한 잔에 담긴 한국의 전통문화가 뉴질랜드 사람들의 일상 속에도 서서히 녹아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질랜드에서 YTN 월드 이준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150740067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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