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매치 휴식기를 끝낸 프로추구가 재개됐는데요,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의 복귀와 벤투 대표팀 감독의 경기 관람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리그 최강 전북은 제주를 완파하며 2위와의 승점 차를 무려 17까지 벌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순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반 13분, 한교원이 제주 골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판정은 오프사이드, 골은 무효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김신욱이 찬 페널티킥은 제주 수문장 선방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흐름이 꼬일 수도 있는 상황. <br /> <br />그때 전북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인공은 오프사이드로 골을 놓쳤던 한교원. <br /> <br />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교원은 후반 나온 정혁과 이동국 그리고 손준호의 릴레이 득점을 모두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교원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전북은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삼총사, 장윤호, 김민재, 송범근은 선발이나 교체 선수로 나와 복귀신고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스플릿 라운드 5경기 포함 10경기를 남긴 전북. <br /> <br />2위 경남에 무려 승점 17을 앞서, 스플릿 전 조기 우승 확정이란 새 역사를 향해 무섭게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최근 13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159번째를 맞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. <br /> <br />동명이인 신구 공격수 이근호 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는데, 울산의 '베테랑', 이근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니오의 선제골에 이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2위 경남을 승점 1차로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과 수원의 경기는 벤투 대표팀 감독이 직접 관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10월 A매치를 위해 새 얼굴 찾기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다음 달 12일과 16일 우루과이 그리고 파나마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는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151828128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