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오늘 오후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언론인들이 모여 정상회담 상황을 취재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지난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도 경기도 킨텍스에 대규모 프레스센터가 꾸려졌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문을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2시에 문을 연 이곳 메인 프레스센터에는 지금 국내외 언론사들이 생방송 장비를 설치하는 등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휴일이어서 많은 취재진이 자리하고 있진 않지만, 미리 프레스센터의 모습을 찍으려는 촬영기자들의 셔터가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긴 단상 위에는 대형 화면이 좌우에 배치돼 있어 생중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장면은 생중계로 알려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차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남과 북의 경계를 함께 넘고, 도보다리 산책을 지켜봤듯이 이번에도 의미 있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로 송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단상 중앙 부분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정상회담 내용 브리핑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편의를 위해 1차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모든 브리핑이 영어와 중국어, 스페인어,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동시 통역되고 영문 보도자료도 별도로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내외신 기자석은 9백석 정도 규모로 마련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프레스센터의 공간 자체도 지난 1차 정상회담 때보다 작아졌고, 기자석도 3백석 정도가 적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메인 프레스선터에는 36개국의 기자 3천여 명이 몰렸었는데, 현장 등록에서 추가되는 인원을 포함해도 지난번보다는 규모가 많이 줄었죠. <br /> <br />아무래도 이번 회담은 평양에서 열리는 데다가, 또 생중계 일정도 많이 잡혀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저희 YTN도 오늘부터 이곳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염혜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61604594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