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차범근·현정화·지코,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포함

2018-09-16 3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특별 수행원 중에는 경제계 인사 외에도 눈에 띄는 화제의 인물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남북 단일팀을 이뤘던 스포츠 선수를 비롯해, 인기 래퍼와 중학생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강경석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리분희 선수와 단일팀을 이뤘던 현정화 한국마사회탁구팀 감독. 리 씨와 꼭 다시 만나고 싶다던 현 감독의 바람이 이뤄지게 됐습니다. <br> <br>[현정화 / 한국마사회탁구팀 감독(지난 7월)] <br>"(만날 기회가) 곧 있지 않겠느냐는 꿈을 한 번 꿔보고요. 조만간에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." <br> <br>체육계 인사 중에는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을 맡았던 박종아 선수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박 씨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선수와 함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문화예술계에선 인기 래퍼인 지코와 가수 에일리, 작곡가 김형석 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><br>김 씨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"만찬 석상에서 '우리의 소원은 통일', '아리랑' 등을 새롭게 편곡해 피아노 연주를 한다"고 밝혔습니다."<br> <br>지난달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북한에 있는 큰할아버지에게 손편지를 보냈던 영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은 최연소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석입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 coolup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수현 <br>그래픽: 박진수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