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찬배 앵커 <br />■ 출연 :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,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<br /> <br /> <br />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임종석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일정과 관련된 그리고 의제와 관련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뭔가 기대를 갖게 하는 의제와 관련해서 내용들도 나온 것 같습니다. 하나하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먼저 홍현익 박사님. 일단 정상회담이 적어도 두 차례는 지금 예정이 돼 있고 플러스 알파네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게 좀 기대를 할 수 있게 하고 김정은의 성의를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는데요. 과거 정상회담은 첫날에는 그냥 의전만 하고 이튿날부터 정상회담 들어가서 그날 그냥 합의문 만들기에 급급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오찬한 이후에 바로 정상회담해서 거의 끝장토론을 하시겠다, 이런 얘기나 마찬가지거든요. <br /> <br />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라고 하는 게 단지 우리만의 생각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도 일단 진지하게 나오는 거다 볼 수 있고요. 그런 측면에서 지금 예상으로는 둘째 날, 19일 오찬 전후해서 합의문이 나온다 그러면 굉장히 그 뒤에 여유 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기도 하고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의제를 지금 세 가지로 크게 봤잖아요. 남북 경협과 관련된 부분, 군사적 긴장완화와 관련한 부분, 비핵화 관련된 부분. 사실 군사적 긴장 완화는 조금 더 이야기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큰 틀의 합의는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요. 그리고 경협과 관련된 것도 어느 정도 합의는 이뤄질 수 있을 것 같고, 거의 백지상태로 만나는 건 비핵화와 관련된 부분일 텐데 이 비핵화와 관련된 부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단어까지 쓰고 어디까지 설득하겠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반드시 얻어내야 될 것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서 신고할 용의가 있다, 그건 최소한이라고 생각하고요. 용의조차 구두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육성으로 하든지 아니면 명문으로 못 박히지 않는다면 조금 기대 수준 이하라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 <br />리스트에 대한 또는 신고에 대한 얘기가 김정은 위원장부터 나와야 된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조건부가 아닌, 조건부가 아니라 하겠, 그다음에 완전한 비핵화의 완료 시점을 직접 문 대통령에게 직접 하는 거. 특사들에게 했지만. 그다음에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만약 우회를 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일단 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71133117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