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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정상, 함께 백두산 가나…깜짝 일정 추진

2018-09-17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은 올 봄 판문점 보도다리 대화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이벤트를 준비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><br>이번에는 DDP 프레스센터 밖에 마련한 채널A 임시 스투디오로 가겠습니다.<br><br>강지혜 기자.<br><br>깜짝 일정, 예상할 만 한 게 있다면서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 둘째날인 모레 저녁 환송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.<br><br>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요.<br><br>이번에도 평양 현지 식당을 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.<br><br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]<br>"어떤 식당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평양 시민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서 가급적 만찬을 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."<br><br>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방문해  훌륭한 식당이라고 칭찬한 '대동강수산물식당'이 후보로 꼽힙니다.<br><br>청와대는 평양 방문 마지막 날 두 정상간 '친교 일정'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.<br><br>백두산을 비롯해 삼지연 개발 현장,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등 평양 외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><br>[질문]김정숙 여사와 리설주도 별도 만남을 갖는 건가요?<br><br>네.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이미 판문점에서 한차례 만난 적이 있습니다.<br><br>이번에도 별도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친분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,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할 예정인데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.<br><br>과거 김정일 위원장은 부인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정상 부인들 간 공식 만남은 없었는데요.<br><br>이번에 성사된다면 남북 정상 부인들이 평양에서 만나는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.<br><br>지금까지 DDP에서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윤재영 이기상 김찬우<br>영상편집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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