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언론 “미국과 달리 한국은 북한에 매력공세”

2018-09-17 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도 이번 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><br>그러나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도 여전한데요. <br> <br>미국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임종석 / 대통령 비서실장(어제)] <br>"눈치만 보고 관행만 답습했다면 역사의 진전은 없었을 것이다.' 그런 마음으로 이번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우리 정부가 비핵화 진전 없이 남북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미국의 불만 기류도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워싱턴포스트는 "남북 연락사무소 개설 등이 '최대의 압박' 작전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"며 "미국이 북한에 차가워지고 있는데도 한국은 북한에 '매력 공세'를 하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행정부 안팎에서는 군사옵션이 거론될 정도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린지 그레이엄 / 공화당 상원의원] <br>"만약 해야 한다면 트럼프는 북한 핵 미사일이 미국으로 날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할 것입니다. 우리는 실제 그런 어려운 결정에 가까이 다가가기도 했습니다." <br> <br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당분간 방북 계획이 없으며, 다음주 유엔 총회에서도 북미 간 고위급 회담 계획이 없다고 국무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. <br><br>트럼프 행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어떤 비핵화 카드를 던질지 주시하고 있지만, 이미 김정은의 약속을 믿지 않는 분위기여서 협상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