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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후죽순 태양광 시설에…전국 곳곳서 갈등

2018-09-17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부의 대체에너지 장려책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데요. <br> <br>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태양광 시설에 적잖은 곳에서 사업자와 주민들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먼저 공국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"우리 마을 다 죽는다, 결사 반대!" <br> <br>농사일로 한창 바쁠 때지만 주민들이 일손을 놓고 구호를 외칩니다. <br> <br>석달째 이어지고 있는 태양광 시설 설치 반대 집회입니다. <br><br>[공국진 기자] <br>"태양광 발전소 허가 신청이 접수된 마을 뒤편 야산인데요. <br> <br>이곳에 축구장 14개 크기의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." <br><br>허가가 나면 마을 전체가 태양광 패널에 둘러싸인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입니다. <br> <br>환경 훼손은 물론 폭우 때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도 걱정입니다. <br> <br>[정춘수 / 마을 주민] <br>"주민들은 잠을 못 이룰 정돕니다. 태양광이 설치되면 마을을 떠나야 할 정도로 (고민입니다.)" <br> <br>이밖에도 경북 봉화에서는 축구장 210개 크기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고, <br> <br>경남 고성에서는 저수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, <br> <br>충남 서산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놓고 10여 건의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등 태양광 발전시설로 분쟁이 벌어지는 곳은 전국 수십 곳에 달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오수현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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