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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평화, 새로운 미래'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일차 (12) / YTN

2018-09-18 8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정아, 오동건 /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현익,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/ 이인배, 협력안보연구원장 <br /> <br /> <br />오늘 순안공항 도착했을 때 모습, 파격의 연속이었다 이런 내용인데 예포 쏜 것도 처음이었고요. 리설주 여사, 그러니까 영부인이 나온 것도 처음인데.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했을 때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때는 김정일 위원장이 나오느냐, 안 나오느냐가 굉장히 관심이었고 사실은 그 전전날, 이틀 전쯤에 지금 제 기억으로는 이틀 전인 것 같은데 이틀 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6월 12일날 오시지 말고 13일날 하루 더 연기해서 오시라고 그래서 우리 한국 사회 내부에서 북한은 역시 못 믿을 존재다라고 하는 사람과 그다음에 한쪽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이 나오기 위해서 일정을 조정하자고 하는 게 아닌가, 이렇게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나온 거죠, 김정일 위원장이. 그러니까 그것이 결례를 범하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이 나오기 위해서 뭔가 준비하려고 그렇게 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됐고요. <br /> <br />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평양 상공에 도착해서야 무전으로 김정일 위원장이 나옵니다라는 거를 그때 들었다라고 합니다. 그때 나와서 맞았고 이희호 여사는 악수할 사람이 없죠. 그래서 그 당시와는 이렇게 정상적으로 남북의 최고지도자 부부가 저렇게 서로 지난번 만났던 정을 다시 이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. 당시에는 그러나 감격으로 보면 당시가 더했죠. 당시는 수십 년 만의 적대관계에서 정말 서로 견원지간도 그것보다 더 못한 관계에서 어떻게 양쪽의 정상이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감격스러웠죠, 당시는. 그런데 그것이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이후에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진 것을 보는 게 이게 감격스러운 거죠. <br /> <br /> <br />18년 전 감동의 장면이 오늘 또 한 번 연출이 된 건데요. 이후에 남북관계 뿐만 아니라 북미관계까지 진전이 돼야 되는 숙제가 남아 있는 이런 상황, 다시 얼어붙지 않으려면 여러 가지 과제들이 많지 않겠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대통령께서 가시기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3대 의제가 있었죠.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문제, 그건 판문점 선언 이행에 관한 문제죠. 주로 경제적인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실은 국제구조상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의지를 확인해서 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81255396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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