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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北 체제 상징’ 노동당 청사 회담…남다른 의미

2018-09-18 3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북한노동당 청사에서 열렸습니다. <br> <br>2000년, 2007년에는 백화원 영빈관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><br>집무실이 있는 공간에서의 정상회담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라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북한 노동당 본부청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절대 통치를 상징하는 곳입니다. <br><br>김 위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곳으로 우리의 청와대에 해당합니다. <br><br>북측이 노동당 청사를 회담장으로 택한 것 자체가 이번 회담에 진지하게 임한다는 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. <br><br>[윤영찬 / 대통령 국민소통수석] <br>“회담장 안으로는 취재진이 입장하지 못합니다. 노동당사에서 남북정상이 회담을 갖기도 역시 처음입니다.” <br> <br>2000년, 2007년과 비교해 회담 장소는 바뀌었지만 우리 대통령이 묵을 숙소는 같습니다. <br><br>백화원 영빈관인데, 평양을 방문한 국빈을 맞기 위해 1983년 지어졌습니다. <br><br>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백화원에서 이뤄졌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] <br>“역사를 말하면 6·15, 10·4 성명이 다 이 집에서 채택됐고.” <br> <br>올해 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물을 새단장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이곳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환영 꽃다발을 건넨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도열한 직원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woon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평양공동영상취재단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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