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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뛰어넘은 최고 영접...문재인 대통령, 90도 감사 인사 / YTN

2018-09-18 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전용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직접 공항에서 맞이했고 아버지,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보다 더 파격적인 의전을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도 환영 나온 평양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플래카드가 공항 곳곳에 걸려 있는 가운데, 문 대통령 부부를 태운 전용기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내립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본격적인 환영 행사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비행기 탑승 계단 바로 아래까지 다가서고, 전용기 문이 열린 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손을 흔들며 평양에 첫발을 딛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를 치며 기다리던 김정은 위원장은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두 팔 벌려 힘있게 문 대통령과 세 차례나 포옹합니다. <br /> <br />18년 전 첫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손을 맞잡기만 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보다 훨씬 파격적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 내외가 받은 꽃다발을 직접 받아주는 장면도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역대 남북정상회담 최초로 남북 정상 부부가 나란히 걸으며 북한 3군 의장대 사열을 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손수 방향을 안내해주며 세심하게 신경 씁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함께 든 평양 시민들의 환호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90도로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몇몇 시민들과 직접 악수를 하며 고마움을 표시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으로는 11년 만에 평양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으며 2박 3일간의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[k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82211281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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