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출연 : 정병진 앵커, 임성호 기자 <br /> <br /> <br />이제 조금 뒤면 회담 둘째 날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데요. 프레스센터의 내외신 기자들은 밤사이 정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곧 있을 오전 일정을 취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부 임성호 기자와 함께 주요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. 일단 잠시 뒤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두 번째 회담이 시작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오후에 열렸던 첫 회담에 이은 오늘 오전 두 번째 회담인데 계획은 오늘 오전 안에 회담을 마무리하고 정상이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겁니다. 그런데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안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금 말씀드린 대로 회담을 하고 또 공식 기자회견까지 하는 일정을 감안한다면 늦어도 오전 9시부터는 회담 일정을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. 아까 이렇게 공동발표가 있을 거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확정된 사안은 아닙니다. 이게 핵심의제에 대한 협의가 잘 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대해서는 그제 프레스센터가 개소를 할 때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이 밝힌 바가 있습니다. 임 위원장은 이 브리핑을 통해서 오늘 오전 회담에서 공동발표문이 나오려면 두 정상 사이에서 핵심 의제 협의가 잘 돼야 한다. <br /> <br />이 회담의 성공 여부는 결국 이 두 정상이 얼마나 진솔한 대화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 보면 분위기가 회담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지 않을까, 이런 관측이 나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. 그런 관측이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어제 첫 회담에서 두 정상이 북미회담이 왜 열리는지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. 어제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하기 직전에 청와대 직원들의 환송을 받는 자리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북으로 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,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. <br /> <br />또 어제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처음 열린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을 시작하면서 한 말이 있습니다. 문 대통령의 중재 또 협상과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낸 발언이었는데요. 잠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: 북남 관계뿐 아니라 문 대통령께서, 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190801241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