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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“오는 27일 안보리서 북한 비핵화 논의”

2018-09-1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은 국제부 연결해보겠습니다. 주요 외신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황하람 기자, 미국측 반응이 나왔습니까? <br><br>[리포트]<br>아직 백악관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무부가 정례 브리핑을 통해 평양 정상회담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노어트 대변인은 아직 회담이 진행 중인만큼 앞서 가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두 가지를 지적했는데요. 노어트 대변인의 말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><br>[헤더 노어트 / 미 국무부 대변인] <br>"3차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던 약속들을 완수할 역사적 기회입니다.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고 검증 가능한 조치들이 수반돼야 합니다." <br> <br>결국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 여부라고 밝힌 셈입니다. <br> <br>오는 27일에는 유엔 안보리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뜻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표적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은 "3차 남북 정상회담이 미국의 대북압박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"는 우려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 중국과 일본의 반응도 궁금한데요.<br><br>먼저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을 적극 지지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. <br><br>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"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"고 말했는데요. 미국의 중국 배후론을 의식해서인지 회담의 판을 깨지 않으려고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일본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. 특히 오늘 두 정상이 비핵화와 관련해 어떤 합의를 내놓을지 주목하는 모습인데요. <br> <br>오노데라 방위상은 어제 "핵과 미사일의 구체적인 폐기 여부를 끝까지 지켜보고 확인 전까지 국제사회가 북한에 압력을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"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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