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도 남북 정상이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남북 정상의 발표 장면을 생방송으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합니다. 박희천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도 평양 공동선언에 큰 관심을 보였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영 CCTV는 남북 정상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중간에 뉴스를 끊고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동시통역사를 동원해 생방송으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합의안을 소개하며 "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, 군사적 긴장 완화였으며 "남북 경제 협력 등의 문제도 논의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신화통신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남북 정상의 합의문 발표 내용을 속보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합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은 오후에 열리는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중국 정부가 내놓은 남북 정상회담 관련 발언을 고려하면 남북의 합의를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최근 며칠간 계속해서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남북 양측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고요. <br /> <br />"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남북과 이 지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바람이기도 하다." <br /> <br />이렇게 의미 부여를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회담에서 성과를 나온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191316494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