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中 "비핵화 추진에 중요한 공통인식 도달" / YTN

2018-09-19 44 Dailymotion

중국은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남북 양측이 비핵화 추진에 중요한 공통인식에 도달했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대표적인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은 이제는 미국이 남북의 노력에 호응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연결합니다. 박희천 특파원! <br /> <br />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중국 반응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외교부가 조금 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"남북 정상이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상호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,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새롭고도 중요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겅솽 대변인은 "중국은 이를 환영하며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"면서 "평화와 번영, 화해와 협력은 한반도와 지역 인민의 공동 바람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한반도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은 남북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 개선과 화해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일관되게 지지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겅 대변인은 또 "남북 양측이 이번 선언의 공통 인식을 잘 실현하고 남북 협력 추진에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신화통신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남북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남북의 노력에 호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가 남북처럼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 나가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진징이 베이징대 교수는 유엔제재 상황에서 경제 협력에는 한계가 있지만, 군사, 안보 분야에서 남북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 교수는 특히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에 미국의 상응 조치를 조건으로 단 것은 미국이 종전선언 등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김 위원장이 연내 서울을 답방하겠다고 한 것은 앞으로 북미 간에 논의가 진척될 것을 전제로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191834545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