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 정상회담 합의 결과의 하나로 북한 예술단의 10월 서울 공연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10월 셋째 주쯤 공연이 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10월이 되면 평양 예술단이 서울에 옵니다. '가을이 왔다' 공연으로 남과 북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제안이 현실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정상은 평양 예술단의 서울 공연, 즉 '가을이 왔다'를 10월 중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'가을이 왔다'는 지난 4월 우리 예술단이 평양에서 '봄이 온다'는 제목으로 공연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한 뒤 즉석에서 제안한 답방 공연입니다. <br /> <br />[도종환 / 문체부 장관 : '봄이 온다' 공연을 여기서 했으니 결실을 맺어서 가을에는 '가을이 왔다'는 공연을 서울에서 다시 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정상 간 합의 사항인 만큼 관련 절차는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다음 주부터 실무 협상이 시작되고 북측의 답사 등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공연 시기는 10월 셋째 주나 넷째 주가 유력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후 관람까지 가정한 일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행과 공연 관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저는 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봄 남북 예술단 공연에 깊이 간여했던 탁현민 행정관이 방북단 선발대로 먼저 평양에 갔던 만큼 북측과 큰 틀 협의를 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연은 봄 공연과 비슷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송월 단장이 다시 예술단장을 맡고 삼지연 관현악단과 청봉악단 등의 가수와 연주자들이 노래와 연주를 이어가는 형식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공연장입니다. <br /> <br />장소는 서울, 시기는 10월로 특정됐는데 10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지역 공연장들은 비는 곳이 드뭅니다. <br /> <br />지난봄 공연 장소였던 국립극장은 연말까지 보수 공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10월 중 조금 여유가 있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2000년 첫 남북 교향악단 합동 연주회가 열렸던 KBS홀과 고척돔이 물망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9192037421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