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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“비핵화 약속 없는데 우리만 무장해제” 비판

2018-09-19 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예상대로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 <br> <br>여당은 높게 평가했지만 야당은 속 빈 강정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. <br> <br>황수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여당은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성공적 회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정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." <br> <br>경제· 문화 분야의 구체적인 교류 협력 계획이 나온 점도 높게 샀습니다. <br><br>야권의 평가는 달랐습니다. <br> <br>한국당은 진전된 비핵화 약속 없이 사실상 우리 군만 무장해제를 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(비핵화) 측면에서 여전히 애매모호한 그런 입장으로 냈습니다. 거기 비해 군사협정서에는 사실상 우리는 거의 무장해제 하다시피 한." <br><br>바른미래당은 대북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내놓은 구체적인 경협 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> <br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] <br>"철도 및 도로연결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은 현실적으로 비핵화 진전과 대북제재 완화없이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." <br> <br>여야의 엇갈린 평가 속에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둘러싼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. <br><br>soohyun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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