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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·도로 연결 올해 첫 삽…‘철도 장관’ 소개된 김현미

2018-09-19 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남북은 올해 안에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간절히 원했던 사업이지만 비핵화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대북 제재 때문에 불가능합니다. <br> <br>조현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낡은 열차는 탈선을 우려해 시속 30Km밖에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. <br> <br>허름한 버스는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힘겹게 달립니다. <br> <br>북한의 열악한 교통상황입니다.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평양에서 "남북은 올해 안에 동서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는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남북 경협의 핵심인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첫발을 떼겠다는 것입니다. <br><br>철도 쪽에서는 동해안을 따라 두만강까지 이어지는 동해선에서 강릉과 제진 간 연결,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에서 문산과 개성 구간의 북측 노선 현대화가 우선 거론됩니다. <br> <br>도로 쪽은 문산과 개성 간 고속도로 건설과 고성에서 금강산까지의 국도 확장입니다.<br> <br>북한은 교통망 개선을 강력히 희망해 왔습니다. <br> <br>어제 김정은 위원장은 '철도 담당 장관'이라고 소개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가장 길게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> <br>북한 경제사령탑인 리용남 내각부총리는 "북남 관계 중에서 철도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."고도 말했습니다. <br><br>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여전한 만큼 남측 구간의 공사가 먼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> <br>[김영희 /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] <br>"남한 쪽에서 (공사가) 이뤄지는 거니까. 굳이 (유엔)제재하고는 큰 관계가 없죠."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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