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찬배 / 앵커, 장민정 /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현익 / 세종硏 외교전략연구실장, 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현재 조금 전에 백두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했다는 속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관련 소식을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전 10시에 케이블카에 탑승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. 그리고 10시 20분에 백두산 천지에 도착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남북 정상 부부가 천지 주변에서 산책을 시작을 했고요.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천지 산책에 동행을 한 것으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. 저희들이 지금 현장을 바로바로 보여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정리를 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. 또 하나는 어제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장면이었습니다. 많은 평양 시민들 앞에서 12만 명이라고..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15만 명. <br /> <br /> <br />15만 명이라고 하잖아요. 과연 문재인 대통령도 이 자리에 서기 전에 얼마나 개인적으로 좀 떨리고 긴장됐을까, 북한 주민 앞에서. 이런 생각도 좀 많이 했을 것 같아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저도 어제 그 장면을 봤습니다. 이것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인가. 아니면 지금 현실이냐. 이것도 상당히 제가 뜨겁게 봤고.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연설 내용 한 7분 정도 했죠. 또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할 때 내용 이것도 상당히 압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찌보면 문재인 대통령 연설 내용은 세기의 연설이다,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. 간단하게 말을 드리면 뭐냐 하면 일단 70년 동안의 적대관계를 청산하자. 이게 중간 부분 아니겠습니까? 두 번째는 뭐냐하면 65년 동안의 정전 상태, 이것도 종식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민족 자주 원칙을 강조했습니다. 이것은 뭡니까? 한반도의 운명, 한민족의 운명 이건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. 이런 부분 아닙니까?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할 때 핵 없는, 핵무기와 핵 없는 한반도 건설하자. 이것을 직접 주민들에게 공식화시킨 것 아닙니까?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쟁 종식, 비핵화, 평화 정착으로 나아가는 일종의 국제사회에 던지는 선언이다 저는 그렇게 규정짓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연설을 할 때 평양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까 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01105277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