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평화, 새로운 미래'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(15) / YTN

2018-09-20 10 Dailymotion

■ 진행 : 정찬배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,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<br /> <br /> <br />저기가 어디였죠? <br /> <br /> <br />저게 어제 들렸던 대동강수산물식당이었죠. <br /> <br /> <br />이제부터는 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음식 맛있게 드신 거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지금 만난 초등학생처럼 키가 크네? 맛있습니까? 이런 얘기를 평양 시민들과 서스럼없이 합니다. 김정은 위원장한테 저런 이야기를 들었을 주민들은 많지 않을 수도 있어요. 지도자가 왔는데 평양순안공항에서는 거의 90도 인사를 했고요. <br /> <br />실제로 누군가는 어제 15만 명의 평양 시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. 이런 행보, 이거 평양 시민들한테는 어떻게 다가갔을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바로 그 부분인데요. 제가 오늘 탈북하신 북한의 고위층들과 점심식사를 했는데요.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 문재인 이펙트. 쉽게 말하면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전혀 볼 수 없었던 리더십인 거죠. 그러니까 지도자가 90도 인사를 한다는 건 없는 일인 겁니다. 김일성 주석도 모자를 흔든다든지 손을 흔들지 김정은 위원장도 마찬가지예요. <br /> <br />두 번째는 겸손화법. 지금 말을, 연설을 할 때 북한의 지도자는 전혀 저런 화법을 안 써요. 7분 동안이나 지금 탈북하신 분들이 지금 하시는 얘기가 처음에 순안공항에서 연도에서 꽃술 흔들 때나 5.1 경기장에서 박수를 칠 때랑은 차이가 있다. 5.1 경기장은 정말 감동해서 박수를 친 것 같다라고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. 그러니까 심지어 이런 이야기까지 하더라고요. 그러니까 잔잔한 평양이라는 은둔 하우스에, 문재인 대통령이 돌을 던졌다는 거죠. 김정은 위원장은 모를 거예요. 잔잔한 변화의 물결. 아, 우리가 적으로 알고 있던 이 적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저런 사람이구나. <br /> <br /> <br />말을 하자면 그런 거잖아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자기들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거죠. 김정은 위원장이 저 권위주의 리더십. 아마 의도적으로 권위를 보이려고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대비가 돼요. 부드럽고 연한 리더십.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의 경직되고 권위주의적인 리더십.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 회담에 평양방문에 숨은 그림은 문재인 임팩트일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같은 질문 드리죠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간 다음에 북한에서는 문재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01651199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