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노동신문이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틀째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동창리 시험장 영구폐기 등 비핵화 추가 조치 내용을 포함한 평양 공동선언 채택 등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1∼3면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평양 공동선언 채택과 공동기자회견, 집단체조 관람, 오찬과 만찬 소식을 전하는데 할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공동선언 전문을 싣긴 했지만,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실천 방안이 논의되고 그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주민들에게도 공개한 점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 기사와 마찬가지로 빛나는 조국이라는 집단체조의 원제목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또,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평화적 미래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내비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일부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01319012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