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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박 높인 국토부…“그린벨트 직접 해제”

2018-09-21 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처럼 서울 안쪽에는 새로 집을 지을 빈 땅이 많지 않습니다. <br> <br>그래서 그린벨트를 풀자는 게 정부의 생각이지만 오늘 대책 발표 땐 제외됐습니다. <br> <br>아직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대가 여전해 그렇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그린벨트를 풀어 서울 강남권 신규택지를 개발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구상은 일단 오늘 방안에서 빠졌습니다. <br><br>서울시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데다,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다만 국토부는 서울지역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완전히 버리지 않았습니다. <br>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국토부의 해제 물량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." <br> <br>30만 제곱미터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시도지사에 위임된 상태지만 정부가 공공주택 건설 등을 추진할 경우 직접 해제할 수 있습니다. <br><br>국토부는 또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그린벨트 해제는 서울시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서울시의 그린벨트 해제 불가 입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다만 그린벨트 해제 이외, 정부의 집값 안정방안은 최대한 돕겠다는 생각입니다. <br> <br>[박원순 / 서울시장] <br>"중앙정부도 이 문제(집값안정)에 대해 얼마나 고민이 깊겠습니까. 함께 해결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 <br> <br>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치솟는 집값에 제동을 걸지 못할 경우 국토부와 서울시의 그린벨트 갈등은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김민정 <br><br>▶관련 리포트<br>미니 신도시 4~5곳 조성…20만 가구 공급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s://bit.ly/2NYIRrt">https://bit.ly/2NYIRrt<br></a><br>▶관련 리포트<br>문화시설 짓는다더니…주민 반대에 난개발 우려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s://bit.ly/2DkV4CO">https://bit.ly/2DkV4CO<br></a><br>▶관련 리포트<br>아파트 값 상승세 꺾였지만…“당분간 관망세”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s://bit.ly/2O1qu5e">https://bit.ly/2O1qu5e<br></a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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