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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음식 준비 중 자리 비우면 불...대처는? / YTN

2018-09-21 29 Dailymotion

가정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가 불이 나는 사고는 매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상황에서 불이 나고,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차상은 기자가 실험을 통해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가스레인지 불을 켠 지 8분 가까이 지나자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 기름 온도가 370도를 넘어서자 불이 납니다. <br /> <br />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하다가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섣불리 물을 뿌리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고, 불붙은 기름이 사방으로 튀며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집니다. <br /> <br />명절 연휴에 음식을 조리하다가 발생한 화재 사고는 최근 3년 동안 부산에서만 60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체 화재 사고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빈번합니다. <br /> <br />기름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나면, 먼저 뚜껑을 덮고,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불이 꺼집니다. <br /> <br />뚜껑이 없다면 배추처럼 물기가 많은 채소를 넣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 가정용 간이소화기를 준비하면 주방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불이 시작되는 초기에 당황하지 않는다면 쉽게 진화할 수 있지만, 음식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은구 / 부산소방안전본부 조사조정관 : 튀김류는 통상적으로 (조리한 지) 15분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발화합니다. 가스레인지를 잠그고 뚜껑만 덮으면 간단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가정에서 음식 조리가 많은 명절 기간, 한순간의 부주의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220115569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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