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병대 상륙기동헬기 '마린온'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을 만든 유럽의 한 업체가 제조 공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·관·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7월 마린온 추락 사고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는 이번 사고가 엔진과 프로펠러를 연결하는 '로터 마스트라'는 부품의 결함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이 부품을 만든 유럽의 한 하청업체가 제조 과정에서 공기 냉각 방식 대신 물을 이용한 냉각 방식을 잘못 적용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업체는 이 같은 공정 오류를 알고도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, 자체 검사를 통해 제품에 결함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뒤 물건을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는 이런 공정 오류로 만들어진 부품이 육군의 수리온 헬기 2대에도 장착됐고, 해당 헬기의 부품에서도 균열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115274758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