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성 행렬로 새벽부터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정체는 저녁까지 이어지다가 밤 10시쯤에나 돼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막히는 구간이 많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제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귀성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돼 정체 거리가 20km를 넘나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상습 정체 구역이 서평택 나들목 주변을 비롯해 정체 거리가 15~20km에 달해 차들이 거북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저녁 8시쯤이나 돼서야 풀리기 시작해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30분, 광주까지는 4시간 30분, 강릉까지 3시간 40분, 그리고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 40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, 귀성 차량은 52만대, 귀경 차량은 34만대로 예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도로공사는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에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연휴 기간 갓길주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등 고속도로 얌체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220806576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