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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김정은 서한 받아"...2차 북미회담 추진 공식화 / YTN

2018-09-22 15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며 상호 관계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은 '올바른 여건'을 전제로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했는데, 비핵화 협상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한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으로부터 서너 시간쯤 전 트럼프 대통령이 미주리 주에서 열린 공화당 지원 유세장에서 말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먼저 북미 관계를 거론하면서, 양측이 전쟁 직전 상황까지 치달았다가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"이틀 전 김정은 위원장이 멋진 편지 한 통을 보냈다"며 "정말 훌륭한 편지였고 우리 관계는 매우 좋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편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 있는 취재진을 가리키면서 "나중에 언젠가는 편지를 보여줄 것"이라고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북미 협상과 관련해서는 무슨 일이 펼쳐지는지 지켜보자며 "전혀 급하지 않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서한을 여러 차례 교환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서한 전달은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협상이 재개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져, 그 목적과 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머잖아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협상을 위해 자신도 조만간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는 희망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다만 두 정상의 재회에는 '올바른 여건'이 충족돼야 한다며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음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동창리와 영변 핵시설 폐쇄 외에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의 담보가 필요하다는 말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제재를 유지하면서,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'투트랙' 전략을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는 한미정상회담과 북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북미 양측이 어떤 조율을 거칠지, 미국이 강조한 '올바른 여건'에 부합하는 추가 조치를 북한이 내놓을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221408580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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