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민족 대이동'이라는 말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,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(22일) 고속도로는 귀성 행렬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아침부터 귀성행렬이 시작됐죠. 아직도 많이 막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는 한층 숨통이 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웬만한 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의 흐름이지만, 하행선 주요구간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CTV 직접 보시죠. <br /> <br />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, 차량 흐름 한눈에도 답답합니다. <br /> <br />왼쪽 서울 방향의 원활한 흐름과 대조적이죠. <br /> <br />현재 속도, 시속 40km를 밑도는데, 12km 떨어진 안성분기점까지 20분 이상 예상하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,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에도 늘 막히는 상습 정체 구간이죠, 연휴 첫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더 꽉 막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오른쪽, 목포 방향,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요,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왼쪽 통영방면, 차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전용차선도 없이 '거북이걸음'인데요. <br /> <br />남이분기점까지 이런 답답한 흐름 쭉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요 고속도로 모두, 서울 방향은 대체로 흐름이 원활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낮 4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10분, 광주는 4시간 20분, 대전은 2시간 10분, 강릉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주말 수준인데요, 도로공사는 추석 전날 연휴가 이틀이라 귀성 차량이 분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52만대 정도로 예상되는데, 3시 반까지 3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날인 내일(23일) 오전에 가장 많이 막힐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추석 이튿날인 25일 화요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은지[zone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221602462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