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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억 낮춘 급매물에도…“서울 부동산 거래 절벽”

2018-09-2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주 서울의 주택 거래가 급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><br>9·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인데요. <br> <br>어제 공급대책까지 나온 만큼 치솟는 서울 집값이 잡힐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의 주택거래 움직임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. <br><br>KB국민은행이 발표한 지난주 서울 주택 매매거래지수는 22로 지난 7월 23일 이래 두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매매거래지수가 100 이하이면 매매가 활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<br><br>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·용산 개발 발표 이후 매매거래지수가 최고 5배 가까이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겁니다.<br> <br>[박원갑 / KB부동산 수석팀장] <br>"세금 대출규제에 이어 이번에 공급대책까지 나오다 보니까 매수자들 사이에서 좀 더 관망하겠다는 분위기가 거래량으로 드러난 것으로” <br> <br>일부 단지에서는 시세보다 1억 가까이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지만 매수 문의는 사라졌습니다. <br> <br>[A 씨 / 양천구 공인중개사] <br>“(매매가가) 9억 9천. (원래는) 한 11억 5천까지 보시면 돼요. 9월13일 (정부) 발표가 났잖아요. 그리고는 조금 주춤해진 거고…” <br> <br>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 매수세가 살아날 수도 있다면서 실제 서울 주택 가격이 내려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 입니다. <br> <br>kimgij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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