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야구 경계선에 선 두 팀, KIA와 LG의 희비가 오늘도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타선 폭발로 3연승을 달리고 5위를 지켰고, LG는 6연패에 빠지면서 KIA와 두 게임 차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LG가 kt에 뼈아픈 고춧가루 세례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1대0으로 앞서던 5회, kt 로하스에게 만루포를 얻어맞고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5위 KIA와 격차도 2게임으로 늘어나 가을잔치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한화에 대승을 거두고 신바람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형우와 한승택이 7타점을 합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넥센은 선발투수 브리검과 활발한 타선을 앞세워 SK를 꺾고 3위까지 넘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브리검 / 넥센 승리투수 : 마지막엔 좀 피곤했는데 포수와 호흡을 맞추려 노력했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던지려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박병호는 7회 SK 박민호의 공에 손가락을 맞고 교체됐지만 다행히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SK 선발 산체스는 1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하는 등 후반기 부진을 이어가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둔 팀에 불안감을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삼성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두산은 NC에 7점 차 열세를 딛고 역전승을 거두면서 자력 우승까지 2승 만을 남겼고, 김재환은 43호 아치를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역사상 최다홈런과 함께 홈런 1위를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222331523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