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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교통사고 조사하니…음주운전이 최다

2018-09-23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하차도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음주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. <br> <br>추석 연휴기간, 법을 위반한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음주운전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포트홀 복구 작업을 하던 44살 김모 씨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었습니다. <br><br>왼쪽 다리를 크게 다쳐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입니다. <br> <br>음주운전을 한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.064%로,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면허는 취소될거고. 음주는 정지수치가 나와도 사람다치는 사고가 나면 면허는 그냥 취소에요." <br><br>한 보험회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법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음주운전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<br>추석연휴 술을 마실 기회가 많은데다 명절 기분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이들이 많다는 겁니다. <br><br>특히 명절에는 교통사고가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[박천수 /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] <br>"추석 연휴 운행할 때는 가족이 함께 타고 있단 말이죠. 탑승인원이 많으니까 한번 사고가 나도 부상자가 많아지고요." <br> <br>괜찮겠지 하고 마신 한, 두잔의 술이 다른 사람은 물론 우리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fres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박주연 <br>그래픽 : 박정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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