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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예은 재수사하라” 지시…추가 의혹 제기

2018-09-23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가수 예은과 아버지인 목사 박모 씨가 함께 고소를 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 앞서 보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. <br> <br>사건 기록을 검토한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어떤 이유가 있는지 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사기 혐의로 피소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과 아버지 박모 목사를 둘러싼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<br>박 목사가 교회 신도들에게서 가로챈 투자금 20억 원 가운데 일부를 예은 등 가족들에게 건네는 등 유용했다는 주장입니다. <br> <br>고소인 측은 2013년부터 4년간 매달 3백만 원 안팎의 현금이 예은 등에게 송금된 내역이 담긴 교회 회계장부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. <br><br>반면, 예은은 경찰 소환 조사때부터 일관 되게 자신과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예은은 "아버지 박 목사의 범행으로 자신이 얻은 수익도 전혀 없다"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> <br>경찰도 예은과 박 목사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뚜렷한 물증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한 번씩은 (조사를) 다 했어요. 추가(조사)할 수도 있긴 한데 조사는 했어요." <br> <br>다만 관련 보고를 받은 검찰은 경찰에 다시 수사해보라며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. <br> <br>피해 금액과 사용처를 정확하게 특정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입니다.<br><br>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석입니다. <br> <br>강경석 기자 coolup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용우 <br>영상편집: 오수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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