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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미, 유엔총회서 '한반도 빅딜' 외교전 / YTN

2018-09-23 9 Dailymotion

남과 북, 미국이 이번 주 유엔총회에서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치열한 외교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안보리 정상회의에 장관급 회의까지 일주일간 숨 가쁜 북핵 외교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개막한 유엔 총회는 이번 주 회원국 수장과 대표들이 뉴욕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외교전의 막이 오릅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가장 큰 이슈는 북한 핵 문제. <br /> <br />당장 미국 시각으로 월요일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전달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수용할 경우 북미 협상은 다시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도 한반도 비핵화 진전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제안한 리용호 외무상과의 뉴욕 회담으로 이어지면서 미뤄졌던 평양 방문이 다시 잡힐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미 정상회담 후에도 북미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비핵화 협상은 다시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안보리 정상회의나 목요일 폼페이오 장관이 주재하는 안보리 장관급회의 모두 대북 제재 강화를 강조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김 위원장의 멋진 편지를 받았다면서도 서두르지 않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정말 멋진 편지였습니다.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입니다.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봅시다. 서두르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번 주 토요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데, 안보리 제재 해제를 위해 중국, 러시아와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종전선언과 핵사찰을 맞바꾸는 이른바 '한반도 빅딜'을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이번 주 북핵 외교전의 흐름도 좌우할 것이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240703531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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