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몰래 녹음한 뒤 장관들을 부추겨 대통령 직무를 박탈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이 사퇴했다고 한 인터넷매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매체는 로즌스타인 부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조치를 예상하고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즌스타인 부장관의 거취와 관련, "어떻게 할지 살펴보고 있다"며 해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분명히 통탄할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욕타임즈는 지난 21일 로즌스타인 부장관은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,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자며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박탈 추진을 언급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250726250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