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2차 북미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 깊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한미 정상회담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계속 견인해 나가기 위해 미국의 상응 조치를 포함한 협조 방안에 대해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도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방안을 계속 찾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변인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가 새로운 동력을 얻는 결정적인 회담이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면서 회담 분위기나 성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고 있고 북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열어 비핵화 과정을 조속히 끝내고 싶어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타결을 위한 굉장한 열의를 갖고 있는 걸 확인했다면서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51126310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