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— 것참, 퍼레이드 한번 정말 비싸게 하는군요. 그 것도 남의 돈으로요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 지는 미정부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육군 퍼레이드의 비용이 9200만달러, 한화 약 920억 정도가 들 수도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보도했습니다. 이 비용은 원래 백악관이 원래 추정했던 비용보다 3배나 많은 금액입니다. <br /> <br />관계자들은 미 정부가 항공기, 장비 및 인원 등등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5천만달러, 한화 약 500억원 가량을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BC에 따르면, 나머지 4200만달러, 한화 약 420억원은 국토안보부와 같은 다른 부서에 의해 지불될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퍼레이드는 원래 제안된 올해 11월 10일 대신, 2019년으로 미루어질 수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헬리콥터, 전투기, 수송기는 물론 역사적인 군사용 비행기 모두 이번 퍼레이드에 포함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아무것도 확실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. 군사 퍼레이드의 규모와 가능성은 아직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분명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에 나갔을 때 보았던 군사 퍼레이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죠. 그러나 그만의 퍼레이드를 여는 것이 세납자들의 돈 중 920억을 쓸 가치가 있는 일인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