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북한을 지척에 두고 있는 서해 섬 주민들의 추석 이야기거리는 남북 정상회담’이었습니다. <br> <br>어민들은 마음 놓고 조업할 수 있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추석 연휴에 서해 도서 지역 고향을 다녀온 시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. <br> <br>[강병곤 / 충북 보은군] <br>"(북한) 위협이 감소 되면 어민들도 마음 놓고 조업할 수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." <br><br>남북이 서해 해상에 완충 수역과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기로 합의하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[정용화 / 경기 수원시] <br>"공동어장을 한다고 하니까 아주 좋게들 생각하고 있습니다. 같이 조업하면 어로 확장도 되고 주민들 소득도 오를 수 있고…" <br> <br>[김승남 / 인천 연수구] <br>"중국 배들이 들어와서 싹쓸이해 간다는 게 참 슬퍼요. 그런 부분 (합의해서) 빨리 이뤄지고 해결됐으면 좋겠다." <br> <br>하지만 구체적인 협의에는 이르지 못한 만큼 향후 조치를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[유익상 / 인천 서구] <br>"(북한이) 하루아침에 손바닥 엎듯 하니까, (부모님이)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." <br> <br>이번 남북 정상 간 합의가 서해 도서 주민들에게 실제 가시적인 이득을 가져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