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안시성, ‘추석 대전’ 1위 굳건…극장가 승자 되나

2018-09-2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추석 연휴에는 제작비 100억 원이 넘는 한국영화 4편이 한꺼번에 개봉했는데요. <br> <br>추석을 지나 받아든 흥행 성적표는 어땠는지 김종석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조인성 / '안시성' 주연] <br>"기본적으로는 (손익분기점인) 560만이 들었으면 좋겠고요." <br> <br>[조승우 / '명당' 주연] <br>"항상 이 자리(언론시사회)가 위기의 순간인 것 같아요." <br> <br>[현빈 / '협상' 주연] <br>"시간 내셔서 꼭 극장 와서 '협상'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." <br><br>이번 추석엔 유난히 제작비를 많이 들인 영화가 쏟아졌는데요.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안시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. <br><br>220억 원을 들여 만든 안시성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. <br> <br>20만 당나라군에 맞서 안시성을 지켜낸 고구려군의 웅장한 전투 장면이 눈길을 잡았다는 평가. <br> <br>[박세희 / 경기 가평군] <br>"별로 기대 안 했는데, 압박감이 들 정도로 화려했어요." <br> <br>120억 원을 들여 만든 '명당'은 100만 명이 봤지만 비슷한 규모의 제작비를 들인 '협상'과 '물괴'는 주춤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'남한산성'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한데 비하면 처지는 성적표. <br> <br>'안시성'은 관객 560만 명, 나머지 영화는 300만 명을 넘어야 이익이 나는 구조입니다. <br> <br>추석 수요를 겨냥해 100억 원 이상을 들인 대작이 쏟아졌지만 작품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관객이 분산된 가운데 결국에 누가 웃을지 관심이 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. <br> <br>left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배영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