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시험발사에 나서는 한국형 발사체의 이름이 '누리'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의미일까요?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3년, 우리 영토에서 처음 발사된 우주발사체 나로호 <br /> <br />한글로 된 이름이지만, 실제로는 한자로 된 이름입니다. <br /> <br />우주센터가 위치한 羅老도의 이름을 딴 것인데. 바다에서 보면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. <br /> <br />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 이름은 누리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'나로'와 자음이 같아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지만 '세상'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 옛말입니다. <br /> <br />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용찬재 / 과기부 거대공공 연구정책과 : 명칭 공모전에 약 6300명이 총 만 건 이상의 응모작을 제출해주셨습니다. 주제와 적합성, 상징성,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작을 선별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을 우주로 실어나를 누리 호의 첫 시험 발사체는 다음 달 25일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발사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오는 2021년에는 3단으로 구성된 누리 호가 우리 땅에서 우주로 날아 오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5_201809261307224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