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— 음식을 건강하게 먹어보자구요! <br /> <br />푸드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, 한 연구팀이 음식의 맛을 변경시키고, 소비하는 소금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기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IEEE 스펙트럼은 인간은 소금이 음식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소금이 몸에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금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메샤 라나시냐 씨는 혀가 느끼는 소금맛을 바꾸어주는 젓가락과 국그릇과 같은 식기류를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메샤 씨는 여러 식기류에 전극을 설치해 파동의 진폭, 진동수를 실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끝에 전극을 박은 젓가락을 고안했는데요, 일단 전원이 켜지면 혀에 미각을 불러일으킵니다. <br /> <br />IEEE 스펙트럼은 니메샤 씨가 최근의 이 연구가 혀의 모든 영역이 모든 5개의 미각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뉴스위크 측에 이 기술은 신맛, 짠맛 그리고 쓴맛과 같은 다양한 맛들을 70퍼센트의 정확성으로 자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자들은 또한 음식맛을 증진시켜주는 물병, 빨대, 숟가락 및 심지어 박테일(vocktail)이라고 불리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칵테일 잔과 같은 다양한 물건들로 실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 기술이 아직도 시작단계라는 사실을 시인했지만, 언젠가 가상의 맛을 혀가 느끼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희망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