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젯밤(26일)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 운행이 사고로 1시간 40분간 지연돼 승객 수백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반쯤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둔내역과 횡성역 사이를 운행하다 이상 물체에 충돌한 게 감지돼 열차를 세우고 50분 동안 점검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객 390여 명은 횡성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탄 뒤 서울역에 예정보다 1시간 40분 늦은 새벽 1시 10분쯤 도착했고, 뒤따르던 열차 운행도 30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 열차 운행이 지연됨에 따라 열차표 값을 승객들에게 되돌려줬으며,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270259478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