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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탄소 농법...환경도 살리고 맛도 살리고 / YTN

2018-09-27 3 Dailymotion

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저탄소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저탄소 농법으로 기른 포도는 싱싱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닷가 근처의 아담한 포도농장입니다. <br /> <br />도시에서 온 주부들이 이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로 포도청을 만들어봅니다. <br /> <br />직접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수확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잘 익은 포도를 따서 바구니에 담고 바로 먹어보니 훨씬 맛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은정 /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: 수확하는 것도 재미있지만, 포도밭에 들어왔더니 포도 향도 진하고 색깔도 까맣고 탱글탱글한 게 싱그럽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맛있는 포도의 비결은 저탄소 친환경 농법. <br /> <br />고무통에서 포도 찌꺼기와 쌀겨를 섞어 발효한 뒤 발효액을 물과 섞어 포도밭에 뿌립니다. <br /> <br />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포도농사를 짓는 겁니다. <br /> <br />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포도밭에는 지렁이가 잔뜩 있어 포도나무 생장에 도움을 줍니다. <br /> <br />자연의 맛이 더해져 싱싱하고 향이 진한 포도를 생산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강열 / 경기도 안산시 : 생산성과 경제성은 떨어지지만,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유지 보존하기 위해서 저탄소 농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저탄소 친환경 농법이 탄소 배출도 줄이고 포도 맛도 좋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271029072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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