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찬배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,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<br /> <br /> <br />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북한을 향한 각국 정상들의 UN총회 기조연설도 1년 전과는 사뭇 달라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, 또 종전선언 채택이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겠습니다.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,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두 분 함께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문재인 대통령,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UN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발언 먼저 일부분 듣고 본격적으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입니다.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합니다.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가운데 하나가 평화였습니다. 34번 나왔대요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, 이번 연설을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했을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기본적으로 지금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, 이런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, 이것을 부탁하셨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보니까 이제 전략적 결단을 내렸고 그것에 따른 국제사회가 상응 조치를 해가면서 계속해서 비핵화 쪽으로 견인해 나가자, 이런 평화의 메시지가 이번 UN총회의 핵심이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간단하게 총평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65년째 이렇게 어중간한 평화를 유지한 지역은 한반도밖에 없지 않습니까. 그러니까 이번에 평화를 강조하셨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절박한 심정으로 국제사회에 호소를 한 거라고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초점은 국제사회가 화답을 해야 된다.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관련된 굉장히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국제사회의 화답이라는 게 미국을 향한 메시지라고 저는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보수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9271100458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