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점곤 /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, 용인대 교수 / 이종훈,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 <br />평양에서 백두산으로 그리고 다시 서울에서 뉴욕으로. 한반도 평화의 운명이 걸린 9월이 숨가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귀국 중에 있죠,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외교, 안보 관련 소식 그리고 정치권 반응 등을 한꺼번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 분 모셨습니다. 용인대학교 최창렬 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가장 지금 근접한 얘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. UN총회가 있었는데 우리 대통령 연설도 있었고 UN총회, 뉴욕의 분위기가... 북한과 관련된 분위기가 예전하고는 사뭇 달라진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지난해와 우리가 비교해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? <br /> <br />지난해 총회연설 때는 이번과는 전혀 달랐던 것이죠.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얘기를 그렇게 했잖아요. <br /> <br />충동적인 망령 대신에 어쨌든 담대하게 북한을 칭찬하고 그랬는데 지난해는 그렇지 않았어요. <br /> <br />로켓맨 얘기하고 그리고 미국과 서방을 보호하려면 파괴할 수밖에 없다 그런 얘기까지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것과 비교할 때는 완전히 180도 달라진 것이고 총회연설뿐만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나 안보 환경은 완전히 극과 극이라고 봐야 되겠죠. 그런 부분들이 이번 UN총회에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극과 극. 오늘 새벽에 있었는데 우리 대통령 기조연설, 16번째론가 했는데 들으셨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. 그러니까 역시 이번에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곧이어서 한미정상회담까지 마친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이번에 사실은 중재자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지금 다 마친 셈입니다. <br /> <br />그와 관련해서 어떻게 보면 UN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을 향해서 마무리 보고서, 마무리 보고를 한 격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. <br /> <br />남북정상회담의 성과들 그리고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나눴던 얘기들, 그 일부도 공개를 좀 하시고. <br /> <br />그래서 이제 그러면서 UN 관계국들에게 북한에 대한 조금 더 전향적인 태도의 전환 이런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주문한, 협조를 요청한 그런 상황이죠. 그래서 UN사무총장을 직전에 만나셨잖아요. <br /> <br />그래서 북한에 대해서 인도적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완화를 해 줘야 될 필요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271440152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