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획재정부가 유출된 국가 재정 정보를 언론 등에 공개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국 재정정보원의 비인가 자료 유출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"불법적인 자료의 외부 유출과 공개가 반복돼 심 의원을 추가 고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"며 "오늘 중으로 고발장을 제출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무단 획득한 자료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해 추가로 법을 위반하고 국정 운영에 혼란을 초래하지 말아 달라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기재부는 지난 17일 정부의 예산 편성·집행·결산과 관련한 자료를 불법으로 내려받고 돌려주지 않는다며 심 의원실 보좌진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9271341101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