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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벼랑 끝' LG, 양현종 넘어 가을잔치 희망 / YTN

2018-09-27 37 Dailymotion

프로야구 5위 KIA와 6위 LG가 가을 잔치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벼랑 끝 맞대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은 LG가 KIA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했는데요,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위 LG에 2경기 차로 앞선 5위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플레이오프를 향한 치열한 경쟁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현종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세 타자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내는 난조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플라이와 2루타를 차례로 내주며, 볼넷으로 내보낸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보기 힘든 양현종의 실투가 계속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직구는 높았고, 변화구는 가운데로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2회 오지환, 3회 유강남, 4회에는 이천웅에게 차례로 적시 2루타를 내주며 매회 실점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양현종은 4회까지 안타 7개와 볼넷 4개로 무려 7점을 내주고 허무하게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가장 부진한 피칭을 선보인 양현종과 반대로, LG 선발 차우찬은 올 시즌 최고의 공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5회까지 안타와 볼넷 하나 없이 퍼펙트 피칭을 펼치는 등 8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KIA 타선을 봉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벼랑 끝에서 양현종을 넘어 소중한 1승을 챙긴 LG는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고 가을 잔치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5강행 막차를 타기 위해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7위 삼성과 8위 롯데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위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2점 차로 뒤진 8회 러프가 극적인 2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,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김성훈이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도 9회초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넥센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9272331128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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