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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출생아 2만7천 명...28개월 연속 최저 행진 / YTN

2018-09-28 24 Dailymotion

7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또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출생아 수는 20만 명 선에도 못 미쳐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월에 태어난 아기는 1년 전보다 2천 명 줄어든 2만7천 명입니다. <br /> <br />7월 기준으로 보면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달끼리 출생아 수를 비교해보면 2016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28개월 연속 최저 행진입니다. <br /> <br />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출생아 수도 20만 명에 못 미치며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출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5만 명가량 감소한 3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돈벌이는 쉽지 않은데 주거비나 양육비 부담 등은 점점 커지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여자가 집안일이나 양육 책임을 우선으로 져야 한다는 가부장적 문화도, 젊은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는 주된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란 / 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: 일상성 속에서의 가부장적 문화 때문에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훨씬 더 결혼할 생각을 적게 하고, 그러한 한국사회의 가부장적 문화가 저출산을 심화시키는….] <br /> <br />여기에다 80년대 산아제한정책 여파로 아기를 주로 낳는 30대 초중반 여성인구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 여파로 고령 사망자 수는 부쩍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사망자 수는 2만3천8백 명에 달해 1983년 월별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최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9281614016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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