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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·신동빈·김기춘...다음 주 줄줄이 선고 / YTN

2018-09-29 87 Dailymotion

다음 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신동빈 롯데 회장,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1·2심 선고가 줄줄이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이미 구속 상태이거나, 구속됐다가 풀려난 거물급 인사들이 실형을 선고받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,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다스 회사 자금 349억여 원을 횡령하고, 미국 소송과 관련해 삼성 측으로부터 111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총체적인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지만, 이 전 대통령 측은 경영 보고를 받았다고 다스의 실소유주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의 혐의 가운데 절반 가까이 다스와 관련된 만큼, 법원이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각,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에 기업 자금을 지원한 이른바 '화이트리스트' 사건의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얼마 전 석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상태에서 200일 넘게 '공백 운영'을 이어온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항소심 선고도 이날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신 회장은 롯데 일가 경영비리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, '국정농단' 1심에서는 롯데면세점 특허 대가로 K 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에서 롯데 측이 건넨 돈이 '뇌물'로 인정된 만큼, 신 회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292244066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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