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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니 벌써' 김창완 노래 무대로...'가을' 몰고 온 주크박스 뮤지컬 / YTN

2018-09-29 22 Dailymotion

산울림 김창완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엮은 광화문 연가도 다시 관객 앞에 섭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인, 정화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창식 앞에 '개구쟁이 밴드'가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천재 뮤지션 창식을 중심으로 전국 록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종필 일행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아니 벌써', '너의 의미'를 비롯한 수많은 명곡을 쓰고 부른 김창완의 음악이 녹아 있는 작품. <br /> <br />산울림의 음악이 큰 틀이지만 '재해석'이 아닌 '재현'이라고 제작진은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전상윤 / 음악감독 : 순수하고 아마추어적인 스타일이잖아요. 산울림 음악 자체가…. 그 감동을 만약에 다르게 해석하거나 편곡을 하면 산울림만의 고유의 특징이 사라져 버리는 (느낌이 있습니다.)] <br /> <br />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배우들도 산울림 특유의 음악적 힘에 탄력을 받아 수준급의 밴드 연주를 들려줍니다. <br /> <br />[우지원 / 배우 : 저는 어릴 때 듣던 노래들이긴 하거든요 항상 감성이 너무 좋았고 '너의 의미' 같은 경우는 아이유 씨 등이 리메이크도 하고….] <br /> <br />[김빛나 / 배우 : 산울림 음악이 갖고 있는 장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.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라든지 멜로디 라인이 예뻐서….] <br /> <br />故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채운 뮤지컬 '광화문 연가'도 다시 대중 앞에 섭니다. <br /> <br />죽음을 앞둔 주인공 명우가 삶의 끝자락에서, 인연을 관장하는 '월하'의 도움으로 자신의 젊은 날과 마주하게 되는 줄거리. <br /> <br />'소녀', '깊은 밤을 날아서', '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' 등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를 엮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펼쳐 냅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 시즌을 맞은 '오 캐롤'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노래를 엮어 만든 뮤지컬입니다. <br /> <br />2016년 초연 이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 작품은 '유민 에브리씽 투비', '원 웨이 티켓' 등 한 번쯤 흥얼거렸을 만한 노래로 중장년층의 향수를 건드립니다. <br /> <br />불미스런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에스더 역의 박해미 씨는 다음 달 3일부터 다시 무대로 복귀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[ky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9300636541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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