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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철 논란, 여야 강 대 강 대치...정기국회 '진통' 예고 / YTN

2018-09-30 2,583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폭로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예산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했다는 여권의 공세 속에 정치권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여야가 서로 주장하는 내용이 다른 것 같은데 휴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기국회 마비를 의도한 자해행위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이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문제 삼아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항의 방문한 걸 비판한 건데요. <br /> <br />심 의원이 명백한 불법 행위를 했음에도 판사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문제 삼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심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가 심 의원을 고발하고, 청와대도 심 의원의 자료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등 당·정·청이 한국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당·정·청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 탄압에 나섰다며, 민주당이 정부 편을 들면서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맞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검찰, 기획재정부의 사과와 민주당의 전향적인 조치가 없다면 정국 경색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심 의원이 합법적으로 자료를 확보한 만큼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국회의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심 의원과 한국당의 추가 폭로가 예상되는 부분인데요, 일단 심 의원은 잠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정부의 업무추진비 역시 국회가 감시해야 할 대상이라며, 국회가 청문회를 열어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, 감사원도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의 마찰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, 내일부터 정기국회 일정이 다시 시작되는데 전망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심 의원의 비공개 예산 정보 확보 논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국회는 내일부터 남북 정상회담으로 지연된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는데요,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는 국정감사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이 위원직을 사퇴하지 않는다면 기재위 국감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9301406502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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